강경역 앞 고양이
길냥이인데 사람을 무지 잘 따르는 애교쟁이었다. 근데 저렇게 뚱냥이는 처음 봤는데.. 애교를 너무 잘 피워서 고양이 간식용 참치 사줘서 맥였는데, 컵라면 사다달라고 부탁한 동기가 자기의 컵라면 대신 고양이 간식이 있는 걸 보자 고양이 간식보다 못한 신세라고 한탄했다. 그리고 새로운 별명 얻음. 고미새 그리고 주머니에서 발견한 밀레니엄 코인. 나랑 동갑이길래 부적 겸으로 쓸까 하다가 펩시 사는데 썼다. 다음에 구하게 되면 가지고 있어야지 + 1. 강경역을 자꾸 경강역으로 써서 3번은 고친 거 같다. 2.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티스토리 오류가 잦다. 수정을 하면 글의 썸네일 사진이 없어진다거나 반복되어서 수정을 하면 글이 반으로 잘린다던가
2019. 11. 14. 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