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울트라스의 인종차별
이승우의 전 소속팀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로나의 울트라스가 또 사고를 쳤다. 베로나의 울트라스들은 이탈리아에서도 많은 구설수에 오르는 팀인데 그들은 흑인을 향한 인종차별 구호를 끊임없이 외치는 팀이다. 그 논란은 지난 세리아A 11라운드 베로나와 브레시아와의 경기에서 또 발생했는데 이번 타겟응 마리오 발로텔리였다. 베로나의 울트라스들은 발로텔리가 공을 잡을 때 마다 원숭이 소리를 내었으며 발로텔리는 이를 참지 못하고 관중석으로 공을 차버렸다. 경기 후 베로나의 울트라스 회장은 발로텔리를 향한 인종차별적 구호가 발로텔리의 착각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우리와 다른 피부색을 가진 선수들과 남부 출신들, 장발과 대머리 등의 선수들을 놀린다. 이것은 정치적이나 인종차별적이지 않다." 라는 말을 하며 발로텔리에..
2019. 11. 5.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