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기간
2019. 11. 13. 01:51ㆍCurva
지난 주말엔 FA컵 결승, 그리고 이번 주말엔 A매치 기간으로 경기가 없다.
지인들이랑은 돼지 열병이 유행함으로 리그 조기 종료를 해야하느니 마느니 농담 따먹기를 하고 인천에서 가장 멋지고 강성적인 사장님이 계시는 LAC에서 시행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재미난 에피소드들과 일들 (내가 봤을 땐 안 될 가능성이 더 크긴 하다)을 우리끼리 만들었다.
살펴보니 다음 경기에 우리가 잔류 경쟁을 끝낼 수도 있는 제일 유리한 위치에 있다. 제주도에서 정말 좆같았던 감정은 버리고 제발 담주에 다시한 번 우리가 살아남는 시나리오로 끝내자.
인천 축구 졸라 엿같고 짜증나는서 빨리 우리가 좋은 위치로 끝나길 바라지만 매치데이가 기다려지는 것도 참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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