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울트라스들은 왜 호프와 DFB에게 분노하는가?
독일 분데스리가에는 50+1 규정이라는 특이한 규정이 있다. 이 규정은 일반 기업 또는 사업자가 구단의 주식을 49% 초과로 가질 수 없는 규정으로 분데스리가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규정이다. 구단의 주인은 팬들이며 시민 구단의 형태를 유지한다는 것으로 분데스리가의 축구 팬들은 이런 규정에 자부심이 있다. 이런 자부심을 가진 분데스리가 울트라스의 반하는 구단들이 생겼는데 바로 RB라이프치히와 김진수(아우한)의 전 소속팀인 호펜하임이다. 이 구단들은 사업자 또는 기업이 구단 주식을 51% 넘게 소유해서 분데스리가 울트라스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는데 그 중에 최근 호펜하임의 최대 주주(사실상 구단주)인 호프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안 그래도 격렬히 하고 있던 울트라스들의 안티 운동을 더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2020. 3. 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