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보이콧'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대 팀 선수와 볼을 주고 받는 흔치 않은 일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의 울트라스들은 호펜하임 원정에서 호펜하임의 최대 주주(사실상의 구단주)를 겨냥한 안티 배너를 들었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 뿐만이 아니라 코칭스태프 구단의 오너들까지 뮌헨 울트라스의 자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계속해 호펜하임의 최대 주주 호프를 비난했다. 팬들의 행동에 실망한 뮌헨은 경기를 보이콧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었고 실제로 경기장 안에서 호펜하임 선수와 볼을 주고 받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호펜하임은 리그 내에서 RB라이프치히와 함께 돈을 쫒는, 리그 시스템을 뭉개버린 팀으로 낙인 찍혀 공공의 적이 되었는데 이는 분데스리가의 특별한 규정 때문이다. 분데스리가 팀들은 특별한 규정이 있..
2020. 3. 1. 20:00